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이야기를 시작하기 이전에 DC코믹스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그리고 DC 코믹스 두 회사의 격차가 엄청 벌어지게 되었는데 마블 같은 경우는 과하게 자사의 캐릭터에 신중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그런점이 오히려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등의 영화를 성공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DC 코믹스는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하는 영화마다 줄줄이 말하면서 지금의 DC 코믹스 영화를 이꼴로 만들었는데 캣우먼 그리고 슈퍼맨 리턴즈 그리고 그린랜턴 까지 망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신중하지 못하고 제대로된 계획하나 세우지 못하는지 정말 답답하지 그지 없습니다.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 영화 또한 마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영화와 같은 날짜에 개봉한다고 밝혀놓고 이후에 DC 코믹스는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 영화 날짜를 앞당겼습니다.

이런 날짜하나 정하는것에도 DC 코믹스는 왜 자신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를 조금 빨리 꺼내든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2017년 원더우먼
2017년 저스티스 리그
2018년 플래시
2019년 저스티스 리그 2
2020년 그린랜턴 군단

이렇게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고 한창 바쁘게 움직이여야 하는 상황이며 이중 영화 하나만 망해도 저스티스 리그 제작하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가뜩이나 신경 쓸것이 많은 와중에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을 한다니 DC 코믹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역에는 자레드 레토 낙점 되었는데 이미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 보았다면 자레드 레토 연기하는 조커 볼수있었을 겁니다.

비주얼적으로만 본다면 필자는 조커 역에 자레드 레토 그런데로 잘어울리는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중요한것은 조커 역에 대한 이해인데 자레드 레토 또한 어떻게 조커를 이해하는가에 따라 또 다른 느낌에 조커가 탄생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역은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히스 레저 연기한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 같은 경우 조커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고 거기에 히스레저 연기력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 역을 하기 위해 히스레저 6개월간 방에 박혀서 조커 영화 그리고 만화를 보면서 조커 역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영화에서도 히스레저 연기하는 조커가 악당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히스레저 죽게 되면서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영화에서는 조커 역을 볼수는 없습니다.


조커에게 있어서 배트맨 존재는 꼭 필요한 존재이고 숨박꼭질 하는 사이로 조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배트맨이 없으면 재미없고 배트맨이 있기 때문에 고담시에서 악당놀이를 할수 있는 존재가 바로 배트맨인것이죠

조커에게 배트맨은 애증 관계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또한 배트맨 다크나이트 영화에서 조커 이런말을 합니다.
"난 널 죽이려는 게 아니야! 너 없이 내가 뭘 하겠어?"
"넌 날 완성시켜"

이와 같은 대사를 볼수 있으며 돈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는 장면 그리고 무정부를 지지하고 단지 고담시가 혼돈의 세상이 되기를 원하는 모습

그리고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 만화에서 조커는 정신병원에서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다가 배트맨 복귀하고 다시 활동을 하자 조커 얼굴에 생기가 돌면서 이때부터 조커는 다시 사람을 죽이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렇듯 조커에게 배트맨은 단지 숨박꼭질과 같은 놀이하는 대상이고 나를 잡는 사람이 있어야 나도 도망을 갈수 있고 단지 놀이 일뿐이며 그런 존재가 바로 배트맨입니다.

과연 배트맨 다크나이트 만들어진 조커 이미지를 이어받아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또한 같은 사상을 그려갈지 의문이며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에도 배트맨 등장을 하는데 이 둘의 접전이 어떤식으로 펼쳐질지도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같은 무정부를 지지하며 배트맨과 놀이를 하는 듯한 조커가 등장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어떤역을 하는가에 따라 성향이 바뀌고 영화의 전체 분위기가 달라지니 이번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역에 자레드 레토 기대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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